"하위 20%는 누구?"…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 평가 완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위원장 허강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선출직공직자 평가를 완료했다./뉴스1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위원장 허강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선출직공직자 평가를 완료했다./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위원장 허강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선출직공직자 평가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13명, 광역의원 35명, 기초의원 161명 등 총 209명의 선출직공직자가 대상이었다. 지난 2022년 6월 당선 이후 2025년 10월 31일까지 의정·행정활동에 대한 정량·정성 방식이 종합 병행됐다.

이번은 신설과 개선된 평가 항목을 적용한 첫 평가다.

지방자치단체장 평가에서는 당정 협의 이행 여부를 신규 평가 항목으로 도입하고, 도덕성·윤리 평가를 기존 개인·가족 중심에서 친인척과 측근까지 확대했다.

또 자연재해·전염병·산재 등에 대한 사전 예방 노력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 정책 성과를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여기에 재정, 경제, 삶의 질, 자치분권 분야에서 객관화·세분화된 지표를 적용하는 등 성과 중심 평가 체계를 강화했다.

또 광역·기초의원 평가에서도 △도덕성·윤리 평가에 친인척 및 측근 책임 포함 △의회 윤리성 평가를 정량·정성 방식으로 고도화 △행정사무감사 및 행정사무조사 실시 결과와 그에 따른 제도·정책 개선 정도 △시정질의와 대표 건의안을 정량 평가 항목 신설 등을 적용했다.

특히 당원 평가를 기존 '의원 7인 이상인 의회'만을 대상으로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북 14개 시·군 모든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확대했고 중앙당·시도당 행사, 선거지원 활동, 교육연수 등 당무 기여도를 평가에 반영했다.

허강무 위원장은 "이번 평가는 민주당 선출직공직자의 책임성과 성과를 도민의 눈높이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한 과정"이라며 "강화된 도덕성과 실질적 성과 중심 평가가 전북 도민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공개되지 않으며 하위 20%에 해당하는 선출직공직자는 민주당 경선에서 페널티를 받게 된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