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일 JB금융지주 부회장, 취임 9일 만에 돌연 사임

"부회장직은 명예직, 부담느꼈는지 사임"

백종일 JB금융지주 부회장.(전북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백종일 전 전북은행장이 취임 9일 만에 돌연 사임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백 전 은행장은 3년간의 전북은행장 임기를 마치고 지난 1일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취임했으나, 9일 사임 의사를 밝히고 JB금융지주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의 사임은 일신상의 이유로 알려졌다.

내부 관계자는 "부회장직은 명예직이지 사실상 아무런 권한이 없다"며 "퇴임 후 예우 차원에서 부회장직으로 선임했지만 부담을 느끼셨는지 사임하셨고, 관례대로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