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년뜰 창업센터, 성공모델 안착…매출 7억6000만원

이커머스와 디지털 마케팅 지원, 지속가능한 매출 구조 형성

군산시 청년뜰 창업지원센터.(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창업지원센터가 지난해 매출·판로·지식재산·지원금 연계 등 시장 중심의 핵심 성과 지표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거두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7억 6000만 원의 직접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지원을 받은 다수 기업의 월 매출이 이전 대비 60~70% 이상 상승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단순 수치를 넘어 이커머스와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매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롯데몰 군산점과 연계한 팝업 부스 행사에서 성과를 낸 기업들이 정식 입점 제안을 받거나 단독 팝업 행사를 연장 운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실제 라이선스 계약과 유통망 확보로 이어지는 사례도 잇따랐다.

지식재산권(IP) 확보와 창업기업의 브랜드 보호 및 중장기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IP 출원 사업도 결실을 보았다.

시는 특허와 상표, 디자인 등 34건의 출원·등록을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이 향후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을 축적하도록 도왔다.

교육프로그램 역시 후속 성장을 돕는 '창업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실제로 지난해 수료생 중 3명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의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연계 선정돼 센터의 교육이 외부 자금 확보와 사업 고도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장 경로로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창출부터 자금 연계까지 이어지는 구조화된 창업 지원 모델을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며 "올해도 청년과 창업가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