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출마' 유성동 "달빛도서관 100곳 설치…교육·돌봄·문화 거점으로"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1호 공약 발표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가 1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호 공약을 발표했다./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52)가 1호 공약으로 교육과 문화, 돌봄의 거점 공간 역할을 하게 될 도서관 설치를 약속했다.

유 대표는 1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와 폐교, 청소년센터 등 기존 시설에 달빛도서관 100곳을 설치하겠다"면서 "이곳은 교육과 돌봄, 문화의 거점이자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달빛도서관은 △도서관형 △돌봄형 △스터디형 △폐교활용형 △학교복합시설 △자기주도적학습센터 등 6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개방형 도서관과 열람실이 마련돼 누구라도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또 유형에 따라 다목적교실과 돌봄시설, 북카페, 평생교육실, 과학체험관, AI교육장, 실내체육관, 소공연장, 수영장, 스터디카페, 상담실 등의 시설도 갖추게 된다.

운영은 도교육청과 각 지자체가 맡는다.

그는 "달빛도서관은 우리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해력 향상과 인성 함양은 물론이고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지역과 학교의 끊임없는 소통, 협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연적 사명이다. 교육감이 되면 그 첨병 역할을 자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전주 동암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기업에서 4년간 근무했다.

이후 한국교원대에 진학한 뒤 초등교사로 14년간 재직했다. 교사 재직 당시 민주시민교육교원노조 정책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는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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