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선출 절차 돌입…3월 단일후보 발표

전북교육개혁위원회 출범…총 86개 교육시민 단체 구성

전북교육개혁위원회는 12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선출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선출을 위해 최근 결성된 전북교육개혁위원회(이하 개혁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개혁위원회는 12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교육감 한 명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전북교육의 방향을 결정짓고 무너진 공교육의 위상을 바로잡을 절호의 기회"라면서 "이에 전북 교육노동시민단체들이 하나로 결집해 위원회를 결성했다. 반드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를 당선시켜 전북교육대개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위원회는 후보자 모집 공고를 내는 등 민주진보교육감후보 추대를 위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후보자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25일까지다.

이후 검증위원회를 통해 후보군을 확정하고, 이들과 함께 시군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개혁위원회는 대표자 회의를 통해 후보 추대 방안을 마련, 3월 중으로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개혁위원회는 "지난 3년 반은 학생도 학부모도, 교사도 행복하지 않은 시간이었다. 또 올바른 교육철학을 가진 교육감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면서 "우리는 민주진보교육감후보를 통해 전북교육의 멈춰버린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 빛의 혁명정신으로 전북교육을 밝게 빛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위원회에는 진보성향 86개 교육시민노동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참여 단체를 25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