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과 '피카소 도예' 전시 선보인다

7~10월 피카소 도예 90여점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 전시돼있는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의 도예 작품.(전북도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추진하는 'MMCA 지역 동행' 사업에 선정돼 올 하반기 피카소 도예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MMCA 지역 동행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과 콘텐츠를 지역 미술관과 공유·확산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국민의 미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협력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은 소장품 대여와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관은 전시 공간과 운영을 맡아 공동으로 전시를 완성해 나가게 된다.

도립미술관은 이 사업을 통해 오는 7~10월 '피카소 도예 PICASSO CERAMICS(가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20세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도자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입체주의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진 피카소의 또 다른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전북도립미술관 관계자는 "MMCA 지역 동행 사업은 단순한 전시 대여를 넘어 국립과 지역 미술관이 동반자로서 협력하는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이번 '피카소 도예' 전시를 통해 전북지역 관람객들이 세계적인 명작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