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목재문화체험장, 2년 연속 산림청 '우수기관' 선정

지역 연계·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북 무주군의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생태탐험'.(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무주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림청 주최·목재문화진흥회 주관 '2025년 우수 목재문화체험장 선정 평가'에서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9개 목재문화체험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주군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운영 활성화와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은 2023년 무주읍 향로산 자연휴양림 초입에 개장한 지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5만561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곳 체험 행사에 사용되는 목재의 50% 이상을 국산으로 사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산 목재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현재 티아트 주식회사가 위탁 운영 중인 이곳은 목공체험장, 상상 놀이터, 전시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목재 조각과 가구 만들기 등 연령·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로산 자연휴양림, 패러글라이딩 등 주변 관광 자원과의 연계성도 이곳 체험장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경일 군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장은 "운영 3년 만에 2회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운영이 인정받은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산림 주도형 휴양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높여 'K-관광 수도 자연 특별시 무주'에 걸맞은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