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교 졸업 사회초년생에 구직지원금 100만원…재수생도 포함

전북 정읍시청 전경.(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북 정읍시청 전경.(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이나 진로 모색의 길을 선택한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의 '구직지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사회 초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 사회 첫발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2026년 관내·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과 2025년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중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사회 초년생이다. 취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구직 활동을 병행하며 대학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재수생 등도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본인 포함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어야 한다. 연령은 정읍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45세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 지원 규모는 150명으로, 서류 검토를 통해 자격 요건이 확인되면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대학 진학 대신 조기에 취업과 구직 활동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첫발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