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없어서 면접 못 본다?" 익산시가 대신 빌려준다

18~39세 구직 청년 대상, 정장부터 벨트·구두까지 대여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5.12.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구직 활동 부담을 줄이고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익산에 거주하거나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구직 청년이다. 면접을 앞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 상·하의, 셔츠, 넥타이, 벨트, 구두 등으로, 대여일부터 3박 4일간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최대 3회까지 무료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 뒤 쿠폰 번호를 발급받아 대여업체에 예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쿠폰 번호는 문자로 전송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면접 정장 대여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