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월드스쿨 인증' 전주아중초, 교육장관 표창…"수업혁신 탁월"

전주아중초등학교 전경./뉴스1
전주아중초등학교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에서 처음으로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전주아중초등학교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아중초가 '교실수업 혁신 우수학교'로 선정돼 최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곳은 도내에서 아중초가 유일하다.

전주아중초는 IB 교육철학을 토대로 수업과 교육과정을 혁신해 온 점을 인정받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IB는 비영리교육재단인 IB본부가 개발해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입식, 암기식 교육에서 탈피해 수행평가, 토론, 논술 방식의 과정 중심 교과과정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 전북교육청은 IB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전주아중초는 지난 2023년 IB 관심학교 등록을 시작으로, 전북미래학교 및 IB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실제 학교 특색에 맞게 자체 개발한 탐구 프로그램(POI)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집중해 왔다.

수업 참여도와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1인 1디바이스 환경 구축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자기 주도 학습 시스템 마련 △협력적 프로젝트 중심 수업 진행 등도 적극 추진했다.

이와 함께 학교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전문성 강화 시스템, 정기적인 수업 공개, 나눔 문화를 통해 수업 혁신의 지속성 기반 마련에도 적극 나서왔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10월 도내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김태유 교장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IB 교육철학에 기반한 탐구 중심 교육과정을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이라며 "IB 교육을 통한 교실 수업 혁신이 우리 학교를 넘어 공교육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