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재생에너지 수도'로 시민과 함께 비상"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 초석 마련"

강임준 군산시장이 2일 신년 브리핑을 갖고 올 시정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올년을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수도'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재생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창출한 성과를 시민의 삶 속 변화로 연결하는 체감형 시정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날 신년 브리핑을 통해 "2000여 공직자의 변함없는 열정과 도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수도이자 시민 일상이 든든한 도시로 힘차게 비상해 나가겠다"는 올해 시정 운영 포부를 전했다.

강 시장에 따르면 올해 시는 '강한 경제'(RE100)로 축적한 성과를 민생 중심 체감 행정으로 환원해 △민생경제 △기본복지 △교통·재난 안전 △문화·휴식 △교육·청년 등 5대 시민 체감 과제를 완수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첨단 산업과 재생에너지의 활력이 골목과 농어촌까지 흐르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2차전지 산업과 RE100 산업단지 성과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군산사랑상품권 4000억 원 발행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 운영 △동네 문화 카페·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소상공인 특례 보증 확대와 이차보전 지속 지원, 중소기업 퇴직연금 지원사업 신규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 고용주와 직원 모두에게 힘이 되는 상생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주민이 전기를 생산해 소득을 얻는 '햇빛소득 마을'을 본격 준비해 농어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군산의 백년대계'를 위해 군산·익산·김제·부안을 '산업중심권역'으로 연계하는 행정통합 담론에 대해서도 시민과 함께 논의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