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출마' 노병섭, 1인 시위 "내란 종식, 민주주의 교육 시작"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내란 종식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뉴스1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내란 종식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노병섭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내란 종식을 촉구하는 1인시위에 돌입했다.

29일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에 따르면 노 상임대표는 지난 23일부터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노 상임대표는 5일째 '내란종식 민주교육의 시작'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내란종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노 상임대표는 "민주주의는 선언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끝없이 지켜내고 배워야하는 실천의 영역"이라며 "아직 끝나지 않은 내란 종식을 이뤄 민주주의를 완성해야 한다. 민주주의는 가르쳐야 하고, 경험해야 하며,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직 교사 출신인 노 상임대표는 전교조 활동 등을 통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대학 무상화 평준화 전북운동본부 상임대표'와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 공동대표(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