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소식지 '겨울호' 발간…422·423회 임시회 활동 담아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는 29일 소식지 '2025 겨울호(제9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는 지난 10~12월 제422회·제423회 임시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상임위와 특별위원회의 생생한 현장 활동과 2025년 도의회 의정 결산 등을 담았다.
또 도정질문과 조례 제·개정 등 도정을 견제·감시하고 변화를 이끌어온 활동도 소개했다.
이번 호에서 정리된 제·개정 조례는 전북도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 등 58건이며, 건의·결의문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 등 20건이다.
카툰은 '3자녀 이상 가구 차량 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주제로 지원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었다.
포토에세이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찬 기상의 '진안 마이산'을 담았고, 특별기고는 전북 대전환의 분기점인 새해, 도전과 내실을 다져나갈 전북의 과제를 짚어봤다.
또 천년의 세월만큼 차분하지만 정성 가득한 인고의 시간을 품은 부안 청자상감정사색명유로문매병(전북유형문화재 제284호)을 배경으로 한 표지 디자인과 간행물 편집 후기를 제작했다.
'의정 타임머신'을 통해서는 제11대에서 제12대까지의 의정 이슈를 담았고, 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전북 박물관 기행을 소개하는 '전북 문화유산 답사기'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했다.
김정기 간행물편집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발간되는 이번 소식지는 도민의 일상과 맞닿은 여러 의정 활동들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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