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방, 16개 기관과 '재난 대응 공조체계' 강화
- 문채연 기자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소방이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전북소방본부는 29일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긴급대응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 재난관리책임기관 등 16개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긴급대응협력관의 역할·운영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역할 △재난안전통신망 운용 중요성 △긴급구조 교육·훈련 △재난대비 기관별 대응활동 임무·인력·장비 정보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재난은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평상시부터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의회를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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