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NGO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 4년 연속 수상
- 김동규 기자

(김제=뉴스1) 김동규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의원 측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를 통해 전북 이익을 대변하고 숙원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의원 측은 "윤석열 정부의 실패한 농정 원인과 구조적 문제를 사실과 자료에 기반을 두고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이재명 정부의 농정 성공을 위한 목표 및 정책 방향과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고 부연했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 촉구를 통해 기존 순창군에 장수군이 추가 선정되도록 하는 데 힘썼다. 또 신동진벼 종자 보급 중단 철회에 기여하고, 10년째 지지부진한 새만금 농생명 용지 조성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는 게 이 의원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농촌진흥청의 전북 완전 이전(품질관리평가과 수원 이전계획 철회) △농협중앙회 및 한국마사회 등 전북 이전 △농협케미컬 단계별 익산 이전 완료 △새만금 신항 운영을 위한 새만금항만공사 설립 제안 △새만금 글로벌 푸드 허브 신속 추진 △새만금 수목원 전북 업체 우선 계약 보장 △진안 중심 국립 지덕권 산림 약용작물 산업단지 조성 등 전북 주요 현안을 다뤘다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올해 국감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홀대받은 전북 몫을 되찾고,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농정을 검증하고 심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 과정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단히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국감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국감 우수의원(국리민복상)을 선정한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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