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 전북도 시군 평가 '최우수축제' 선정

2025 진안 홍삼축제를 이틀 앞둔 24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사전 체험을 나선 어린이들이 수삼을 만져보고 있다. 2025.9.2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2025 진안 홍삼축제를 이틀 앞둔 24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사전 체험을 나선 어린이들이 수삼을 만져보고 있다. 2025.9.2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진안군은 대표축제인 홍삼축제가 전북도 시군 대표 축제 육성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축제의 기획력과 콘텐츠 경쟁력, 지역경제 파급효과, 방문객 만족도, 안전관리 체계 등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종합했다.

홍삼축제는 체험·전시·판매·문화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차별화된 축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세대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도 주목받았다.

행사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사고 없는 축제 운영, 친절한 현장 응대, 쾌적한 행사 환경 조성 등은 방문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은 축제를 방문해 주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진안홍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북을 대표하는 명품 웰니스 축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