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등교사 1차 합격자 발표…공립 454명·사립 504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전북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합격자를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립의 경우 총 454명(일반 451명, 장애 3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합격자는 과목별 40% 이상 득점자에 한해 성적이 높은 사람 순으로 결정됐다. 1차 합격자는 선발인원의 1.5배수다.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최종선발인원은 326명(일반 295명, 장애 31명)이다.

1차 합격자는 오는 29~30일 이틀 동안 관련 서류 등을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2층 3회의실에 제출해야 한다. 방문 제출이 곤란한 경우 대리인(위임장) 및 비대면(등기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4일(실기 평가)과 같은 달 20일(수업 실연), 21일(심층 면접) 각각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립의 경우 1차 합격자는 총 504명이다. 합격자 결정은 사립 단독지원자가 우선됐으며, 선발인원 대비 합격자 수가 미달인 경우 공·사립 동시 지원자(공립 합격자 제외) 중 미달된 수만큼 성적순으로 결정됐다. 사립 역시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앞서 도내 사립학교법인 50곳이 교육청에 교사 선발을 위탁했다. 최종 선발 인원은 222명(25개 과목)이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이날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