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간부 20명 보직 이동…총경급 전보 인사

29일자 발령

전북경찰청 전경 2025.7.30/뉴스1 ⓒ News1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경찰청은 26일 전국 총경 472명에 대한 올해 하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전북경찰청에서는 총 20자리의 주인이 바뀌며, 2명이 대기에 들어간다. 발령 일자는 29일이다.

먼저 전북청 참모는 14자리가 바뀐다.

전북청 홍보담당관에는 이상훈 서울청 101경비단 부단장,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에는 손광혁 전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치안지도관, 경비과장에 채정수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 치안지도관, 치안정보과장에 주현식 전남청 수사과장, 형사과장에 강경남 전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치안지도관이 각각 임명됐다.

또 사이버수사과장에 신동현 경기남부청 총경 승진자, 형사기동대장에 권현주 광주청 홍보담당관, 안보수사과장에 이후신 전남청 여성청소년과장, 범죄예방대응과장에 배상진 전남청 장성서장,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계장에는 최영신 경기남부청 총경 승진자가 이동한다.

또 두 자리인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에는 김인철 제주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치안지도관과 주정재 광주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치안지도관이, 여성청소년과장에 권미자 전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교통과장에 양정환 전남청 영암서장이 각각 임명됐다.

일선 경찰서장 자리 6곳도 바뀐다.

전주덕진서장에 조영일 전북청 교통과장, 군산서장에 임정민 세종청 경무기획과장, 익산서장에 정창훈 경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치안지도관, 남원서장에 문영상 전북청 사이버수사과장, 고창서장에 태기준 서울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치안지도관, 무주서장에 김은희 대전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 대기에 들어가는 전북청 총경은 김현익 군산서장과 한도연 고창서장 등 2명이다.

총경 전보 인사는 통상 매년 여름(7~8월) 이뤄지지만, 올해는 비상계엄 여파 등으로 5개월가량 늦춰졌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