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청렴도 지속 개선…최근 3년 '4→3→2등급'

(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3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의 평가 등급(전체 5등급)은 2023년 4등급이었으나 2024년 3등급, 올해 2등급으로 상승했다.

이 같은 성과는 △'기관장과 노조 청렴 협약식' 개최 △중앙부처 최초 민원·청렴 만족도 조사 시스템 '청렴 해피콜' 운영 △민·관 합동 '청렴 플로깅' 실시 △'청렴 주간' 운영 등 올해 중점 추진한 반부패·청렴 시책들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낸 결과로 분석된다.

새만금청은 내년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내실 있는 청렴 시책을 계속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청렴도 평가 우수 등급은 전 직원들이 청렴 원칙과 실천에 충실한 결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렴이 새만금청의 중요한 경쟁력이자 기본자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렴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