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중교통 시책평가 5회 연속 우수기관…국토부 장관 표창
공영 마을버스 도입 등 호평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대중교통 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완주군은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5회 연속 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과 시책 수립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계량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년 마다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한 공영 마을버스 도입과 고산북부권 노선권 매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들의 교통 복지 실현을 위해 버스 공영제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주민 수요에 대응하는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완주만의 대중교통 모델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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