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내년도 국가예산 5108억 '역대 최대'
일반회계 4602억 원·특별회계 506억 원
전년 대비 각각 351억원(8.27%)·93억원(22.36%) 증가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내년 국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108억 원을 확보했다.
최훈식 군수는 22일 브리핑에서 내년도 장수군 국가 예산 규모가 5108억 원(일반회계 4602억 원, 특별회계 50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보다 일반회계는 351억 원(8.27%), 특별회계는 93억 원(22.36%)이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 예산 편성은 농림·해양·수산 1468억원, 사회복지 882억 원, 환경 72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344억 원, 문화·관광 303억원 순이다.
세부 사업별로 살펴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371억 원 △외림·금천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03억 원 △장계면 도시재생사업 84억 원 △치휴마을 조성사업 79억 원 △행복드림 반값 임대주택사업 75억 원 △동화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56억 원 △천천-장수 IC 연결도로 개설 30억 원 △K-샤모니 장수군 조성사업 35억 원 △한누리전당 복합문화시설 현대화 사업 15억 원 △장수파크골프장 조성사업 8억 원 등에 예산이 반영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어려운 재정 환경 속에서도 군의 미래를 위한 예산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장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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