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지원 강화" 전북교육청, 행정업무 길라잡이 리뉴얼
3년 만에 개정판 배포…학교 폐지 및 통폐합 추가해 19편으로 확대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학교 행정업무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를 3년 만에 리뉴얼해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는 복무와 물품관리, 예결산, 계약 등 학교의 행정업무 전반을 알기 쉽고 이용하기 편하게 제작된 일종의 설명서다.
새롭게 제작된 길라잡이는 총 2권(총 19개 분야)으로 제작됐다. 1권은 △행정업무관리 및 보안 △복무 △물품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고, 2권에는 △학교회계 예·결산 △학교회계 계약 △학교 폐지 및 통폐합 등이 담겼다. 학교 폐지 및 통합업무는 새롭게 추가된 항목이다.
개정판은 각 분야별 첫 장에 미리보기와 핵심 요약 기능이 삽입돼 편리성이 높아졌다. 또 기존 서술식 자료를 도표 등으로 개선해 가독성도 높아졌다.
도교육청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 책자를 연말까지 배포할 계획이다. 또 누리집에도 탑재해 업무담당자가 언제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법령 개정과 교육환경 변화 등을 반영한 것은 물론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선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수용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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