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무장애 관광 물리적 접근성 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
마이산 남부와 북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추진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 위한 환경 조성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무장애 관광 물리적 접근성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웨스틴 조선에서 제1회 무장애 관광 거버넌스 총회 및 포럼을 개최하고 지난 10년간 추진 해온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우수 이행 지자체를 선정했다.
진안군은 지난 2022년 마이산 북부와 남부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영유아·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주요 사업은 △홍삼빌 장애인 객실 조성 △무장애 보행환경 정비 △장애인 화장실 시설 개선 △무장애 관광정보제공 인프라 마련 등이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진안군이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쁘다"며 "마이산 도립공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설 유지보수를 통해 모두에게 열려있는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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