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구에 '특장차검사지원센터' 문 열어…·인증·검사 원스톱
특장차 제조기업 타 시·도 이동 등 시간적·경제적 불편 해소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 백구특장차전문단지에 초대형·연결 자동차(트레일러)의 튜닝·검사지원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특장산업이 한층 더 활기를 띨 전망이다
시는 19일 김희옥 김제시 부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 배소명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 박승준 김제경찰서장, 오양섭 자동차융합기술원장, 특장 기업인,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장차검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특장차검사지원센터는 72억원(국비 60억원, 시비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6600㎡ 부지에 연면적 1834㎡ 규모로 조성됐으며, 소형차·대형차·경사각도 시험 등 3개 검사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초대형·연결형 자동차 튜닝검사가 가능한 첨단 장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장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교육·회의 공간도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북 도내 특장차 제작 기업들은 검사를 위해 대전이나 광주 등 타 시·도까지 이동해야 했던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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