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전주 지역구 특교세 14억원 확보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 장관인 김윤덕 의원(전주갑)은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들의 일상에 가장 잘 와 닿는 곳들에 투입된다.
사업별로는 △안골 노인복지관 기능보강사업 4억 원 △완산 청소년문화의집 보수공사 5억 원 △수소놀이 체험관 건립사업 3억 원 △기린공원 등산로 정비 2억 원 등이다.
안골 노인복지관 기능보강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들의 환경개선으로 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이다. 완산 청소년센터(문화의집) 보수공사는 석면 자재가 함유된 자재를 철거하는 등 청소년의 안전을 확보하고 특화 공간들을 재구성할 예정이다.
수소놀이 체험관은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수소에너지에 대한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는 사업으로 완산구 바람쐬는길 21 일원에 들어선다. 내년에 완공되는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교부세가 확정될 수 있게 노력했다.
기린공원 등산로 정비사업은 보행매트, 벤치, 원주목 계단 등의 정비와 경사지 안정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챙기도록 했다.
김윤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확보는 전주시 시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사업들에 재정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들의 삶에 가장 잘 와닿는 곳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주가 더 살기 좋은 도시, 더 발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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