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직장협의회와 간담회…현장근무 개선 등 건의

16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김철문 청장과 직장협의회 임원진들이 파이팅하고 있다.(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6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김철문 청장과 직장협의회 임원진들이 파이팅하고 있다.(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이 직장협의회 임원진과 소통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16일 김철문 청장이 직장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경찰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 청장을 비롯해 직장협의회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직장협의회는 이날 △현장 근무 여건 개선 △업무 부담 완화 △복지·사기 진작 방안 등에 대해 건의했다.

김 청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공감을 표하고 적극적인 검토 의지를 밝혔다.

전북 경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정책과 제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문 청장은 "경찰 조직의 가장 큰 자산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들"이라며 "앞으로도 직장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