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의혹' 정성주 김제시장 경찰 소환조사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16일 경찰에 출석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1시 15분쯤부터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정성주 시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번 소환조사는 정 시장이 지난 2022년부터 두차례에 걸쳐 간판 정비 사업 관련 업체 관계자가 건넨 8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월 13일 이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김제시청 회계과와 간판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소환조사를 위해 전북경찰청에 들어선 정성주 시장은 혐의를 인정하냐는 언론의 질문에 "진실은 곧 밝혀지리라 생각든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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