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SW사업 과업심의 전자화 구축 "편의성·공정성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 절차를 디지털로 전환했다.

도교육청은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시스템(심의ON)'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의ON'의 주요 기능은 △심의 요청 서류의 시스템 등록 자동화 및 제출 간소화 △서류 누락 여부 확인, 원가 산정 적정성 등 검토 프로세스의 시스템화 △위원·위원장이 외부망에서도 심의 자료 열람 및 의견 제출 가능 △심의 결과서·종합 결의서 전자 생성 및 이력 관리 등이다.

도교육청은 '심의ON' 구축으로 심의 절차 전자화 되면서 행정 효율성 향상은 물론이고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종이 출력물로 검토하던 기존 심의 환경을 전자 처리로 개선하면서 탄소 저감 및 ESG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과업심의 온라인시스템 구축으로 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구현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서류 출력과 반복 업무를 줄이고, 정보화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