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국민연금공단 등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전북 임실군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해서 운영하며 참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4/뉴스1
전북 임실군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해서 운영하며 참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4/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해서 운영하며 참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실군은 올해 기관과 기업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 홍보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임실군은 지난달 19일 국민연금공단 본부, 27일에는 (주)한국종합기술 사옥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는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절차, 세제 혜택과 기부금 활용 분야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또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추가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 기부 이벤트도 병행해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

임실군은 올해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지역축제 현장, 전북도청·기관방문 홍보, 온라인콘텐츠 제작, 답례품 안내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대표 답례품인 임실N치즈․요거트에 대한 20% 할인 제공으로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심민 군수는 "찾아가는 기부제를 통해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알차게 쓰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와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