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재육성재단, 2학기 장학금 전달식 개최…총 70명에게 수여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재단법인 전주인재육성재단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30일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전날 전주시청 강당에서 '2025년도 2학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2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대학생) 40명 △온고을 20+ 장학생(대학생) 10명 △민들레 장학생(중학생) 10명 등 총 70명이다.
장학금 지급액은 대학생 200만 원(1인 당), 중학생 50만 원이다.
이병호 전주인재육성재단 공동이사장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나아가 지구촌 곳곳에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단 공동이사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은 "21세기는 창의력과 학습경험이 경쟁력인 시대"라며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진취적이며 창의적인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역우수인재 장학금 지원과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금 지원 외에도 영어능력강화사업과 성인문해 우수교육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전주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의 학문 탐구 의욕과 애향심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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