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서 승용차·트랙터 등 5대 추돌…5명 다쳐

사고 현장 모습.(전북 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고 현장 모습.(전북 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완주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트랙터 등 5대가 잇따라 추돌해 5명이 다쳤다.

3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8분께 완주군 고산면 화정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 3대와 스타렉스, 트랙터 등 5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랙터 운전자 A 씨(7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도 다쳤다.

사고 충격으로 링컨과 레이 등 차량 두 대에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진화됐으며, 소방서 추산 3245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