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임실N치즈축제' 10월 8~11일 열린다
- 강교현 기자

(임실=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의 내년도 일정이 확정됐다.
임실군은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가 27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축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제전위원과 대행사, 정책지원연구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축제의 종합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축제를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임실군은 대행사 선정 등 세부 실행 계획을 신속히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N치즈축제는 50년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임실N치즈의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축제"라며 "내년에도 임실만의 매력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 올해 축제에는 역대 최다인 61만 명이 방문했다.
유제품 할인 판매, 숙성치즈·무가당 요거트 홍보, 지역 한우 및 향토 음식 판매,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약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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