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임직원 244명 매월 기부"…'우수지부자'로 전주시장 표창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우수기부자로 선정돼 '2025년 기부자의 날' 행사에서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 행사는 시복지재단 주관으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전북은행은 시복지재단에서 2019년 실시한 '기부 1004 캠페인'과 작년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 참여를 통해 현재까지 지속해 기부에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북은행 임직원 244명은 매월 정기적으로 1만 1004원을 기부해 연간 시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성금 약 2800만 원을 조성하고 있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전주시민의 행복한 삶과 복지 향상 지원을 위한 소중한 마중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서로 나누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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