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공공비축미 매입현장 점검…"농가 불편 최소화"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24일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수매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24/뉴스1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24일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수매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24/뉴스1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24일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수매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군수는 이날 산서면 수매장을 방문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질과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농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대비를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수확기 이상 기후와 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도 들었다.

올해 장수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건조벼 1981톤, 산물벼 1879톤 등 총 3851톤이다. 군은 공공비축미 매입과 별도로 피해벼 전량 매입을 추진해 농가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최 군수는 "폭염과 잦은 호우, 병해충에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세심히 검토해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