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 사과·샤인머스캣·배, 전국 이마트 매장서 만난다

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 20~26일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20일부터 7일간 전국 133개 이마트 매장에서 지역 농산물 특판전을 실시한다.(전북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전북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20~26일 전국 133개 이마트 매장에서 전북농산물 특판전을 실시한다.

행사는 전북농산물을 홍보하고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에서 생산한 사과·배·샤인머스캣 등 제철농산물이 판매된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매년 수도권·대형유통업체 통합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전북생생장터·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농심천심'의 뜻 아래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