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조업하던 베트남 국적 선원, 양망기에 끼어 사망
- 문채연 기자

(부안=뉴스1) 문채연 기자 = 부안 바다에서 조업하던 베트남 국적 선원이 양망기에 끼어 숨졌다.
20일 부안 해안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 41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선원 A 씨(40대) 신체 일부가 양망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망기는 그물을 끌어 올리는 장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왼쪽 어깨를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소방 당국이 헬기를 이용,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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