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스마트팜·청년농 정착 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지원

진안군-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업무협약 체결

19일 전북 진안군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19/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 스마트농업과 청년농업인 정착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지원한다.

전북 진안군은 19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진안군이 추진 중인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스마트팜 추진 시 상호협력 △스마트팜 운영·유지관리 교육 협력 △청년농 생활공간 조성 및 정착 환경 지원 △인적·물적 교류 및 공동 발전과 관련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진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과 청년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진안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스마트농업과 청년농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의 체질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