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문제점 반영해 변화 만들어야"

18일 전북 진안군의회가 상하수도과를 마지막으로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19/뉴스1
18일 전북 진안군의회가 상하수도과를 마지막으로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19/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상하수도과를 마지막으로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손동규)는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군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군의회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검토를 토대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면서도 합리적인 대안과 해법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위원회에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선택과 집중에 따른 전략적인 사업 추진 △건축물 하자보수 기간 내 보완 △불용 처리 최소화 등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손동규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효과적인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감사가 이뤄졌다"며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창옥 의장은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고한 동료 의원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예산이 보다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남은 회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