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비쿠폰 기한 이달 30일까지…잊지 마세요"
미사용분 자동 소멸…1·2차 소비쿠폰 5129억 중 4919억 사용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1·2차 소비쿠폰 총 지급액 5129억 원 중 약 4919억 원(95.9%)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쿠폰은 이달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잔액 조회가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카드 뒷면 전화번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기한 내 사용해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이바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