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 단독주택서 가스 폭발 사고…거주자 70대 전신 화상

(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15일 오후 9시께 전북 완주군 소양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가스 폭발 추정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단독주택 거주자 A씨(70대)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택 일부도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보일러실 점검 중 폭발이 발생했다는 진술 등에 따라 가스 누출에 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가스가 터진 것 같다는 진술을 들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