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서 25톤 트럭 타이어 펑크…양뱡향 맥주병 '와르르'

1시간여 만에 통행 정상화

사고 현장 모습

(김제=뉴스1) 장수인 기자 = 14일 오후 1시 24분께 전북 김제시 금구면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59㎞ 지점을 달리던 25톤 화물 트럭의 타이어가 펑크났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린 맥주병과 박스가 고속도로 양방향으로 쏟아졌다. 경찰은 도로의 통행을 제한하고,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현장 정리에 나섰다.

도로는 사고 발생 10분 뒤 일부 통행이 재개됐으며, 1시간여 만에 양방향 모두 정상화됐다.

경찰은 트럭의 타이어에 펑크가 나 흔들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