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여의동 주민들과 소통 "더욱 더 귀기울일 것"

'2025 찾아가즌 주민과의 대화' 진행

우범기 전주시장이 13일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의 소통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우 시장은 13일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행사에는 도·시의원과 여의동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의동은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복합스포츠 타운이 조성되고 있으며, 장동 유통단지 조성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건립 등을 통해 전주 경제 중심지로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날 우 시장은 여의동 주민들에게 민선 8기 4년차 시정비전을 설명하고, 완주-전주 통합과 광역거점도시 조성 등 전주시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

이어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지역주민 이용편의 방안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고랑동 신흥마을 침수방지 대책 등을 물었고, 우 시장은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상세히 설명했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함께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범기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