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만나 현안 건의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심민 군수가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에게 강 주변 정비와 관련된 현안 사업 3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심 군수는 김 청장을 만나 △섬진강 댐 구역 및 하천구역 제척 △옥정호 생태탐방 교량 건립사업 △용수 문제와 수위 조절 해결을 위한 가동보 정비 등을 건의했다.
심 군수는 먼저 운암 인공습지 조성사업과 향후 추진 예정인 운암 하늘바우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섬진강 댐 구역과 하천구역에 포함된 대상지에 대해 제척을 건의했다.
이어 붕어섬과 출렁다리 개장으로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및 사고 발생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붕어섬 유지관리 진입시설(교량)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섬진강 내 설치된 기존 가동보(신평면 용암보)의 정비 건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임실군의 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고, 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심민 군수는 "군민을 위한 사업이 건의에서 끝나지 않도록 사업의 원활한 시행과 마무리까지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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