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연말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 "비위적발 시 엄중처벌"
교육행정기관·공사립학교 대상 실시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은 올해 연말까지 교육행정기관 및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주요 정책 이행 여부 △재난·사고 등 비상상황 대비 대응체계 점검 △교육시설 안전 관리 실태 △민원 처리 실태 △복무·보안관리·공직자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등이다.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등의 교육 여부와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 실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공직기강 해이 또는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자체 운영 중인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과 국민신문고, 청렴포털 등과 연계해 교육현장의 갑질, 예산 비리, 복무 해이 등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공직자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처분을 통해 책임감 있게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