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샘골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도지사 인증' 획득…신뢰도↑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 샘골농업협동조합 로컬푸드 직매장이 '2025년 도지사 인증 직매장'으로 지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 인증은 전북도가 신뢰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지정·관리하는 제도로, 샘골농협은 향후 2년간 인증 사업장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생산자의 판로 확보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정 사업장은 유효기간 2년 동안 도지사 명의의 지정서와 지정 명판을 교부받는다. 또 도 자체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재신청을 통해 인증을 연장할 수 있다.
샘골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앞으로 전북도 소비자 모니터링단으로부터 불시 점검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출하 농산물에 대한 무작위 잔류농약검사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고유화 정읍시 농수산유통과장은 "소비자가 우리 농산물을 신뢰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농산물 관리에 대해 더욱 신경을 쓰겠다"며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