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저소득층에 '자활성공지원금' 지급…최대 150만원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이달부터 자활 근로 사업 참여자의 자립을 유도하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자활근로 참여 도중 또는 참여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민간시장으로 취업·창업을 통해 생계급여 대상자에서 벗어난 수급자이다.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취·창업 후 6개월 근속 시 50만 원, 이후 6개월 추가 근속 시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해 1년 이상 근속할 경우 최대 15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근로 활동 증빙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요건을 확인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 성과에 따른 실질적 보상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자립 의지를 고취 시키고 많은 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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