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목소리 적극 반영" 우범기 전주시장, 100명과 청춘대담

31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청년 100인과 함께하는 청춘대담'이 개최됐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과 소통에 나섰다.

우 시장은 31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청년 100인과 함께하는 청춘대담'을 열었다.

행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이 바라는 전주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과 청년들은 일자리와 문화, 주거, 청년참여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우 시장은 "전주의 변화는 거창한 계획보다 청년 한 사람의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담이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과 행정 간의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청년협의체'와 '청년정책 포럼' 등을 통해 정기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