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 민간위탁 기관 공모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민간 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에 나선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된다.
현재 어린이·유치원·지역아동센터·재가복지·여가복지 등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260곳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 중이다.
이번 신규 모집 기관의 위탁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위탁 사무는 △급식소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계획 수립 운영 △급식소의 위생·안전과 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 △급식환경 개선 위한 컨설팅 등 지원 △급식용 식단과 조리법 개발·보급, 정보제공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 소재 기관이나 법인이다. 급식소에 대한 위생·안전과 영양에 관한 전문성·인력·장비를 갖춘 식품관련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나 식품 또는 영양관련학과가 설치된 대학·산업대학·전문대학,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해 고시하는 식품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등이다.
신청 기한은 내달 13일까지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군산시청 위생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수탁기관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중 결정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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