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새마을작은도서관 주민·학생 위한 '생활문화공간' 재탄생

김제 새마을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 3일 재개관한다.(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 새마을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 3일 재개관한다.(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새마을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1월 3일 재개관한다.

31일 김제시에 따르면 리모델링은 '2025년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와 시비 등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새마을작은도서관은 지난 2010년 요촌동에 개관했으나 시설 노후화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복합문화형 독서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내부 공간을 전면 개편하고 서가 교체·조명 개선 등 인테리어 전반을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재정비했다.

아울러 지역 독서모임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프로그램실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과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운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