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64회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제64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 사진.(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64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 사진.(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창군은 29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64회 고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뿌리고창인, 재외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고창의 명예를 높이고 군민의 본보기가 된 김상필, 김우호, 이명훈씨가 '군민의장'을 수상했다.

이어 고창에서 나고 자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고향의 이름을 지킨 '뿌리고창인' 245명에 대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세대에 걸쳐 고창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오며,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한 주인공들로 인정받았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발전과 자긍심은 바로 군민 여러분의 헌신과 땀에서 비롯된다"며 "군민이 주인인 고창,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를 여는 고창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